<aside> ⭐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운영하는 ‘제3의 시간’ 도서관에 위치한 스토리스튜디오의 원활한 운영을 담당할 운영 매니저를 찾습니다. 스토리스튜디오는 12~19세 청소년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 취향과 관심사를 스스로 발견하고 자신의 이야기로 마음껏 만들어보는 표현의 공간입니다. 스토리스튜디오 운영 매니저는 공간을 관리하고 운영하며, 청소년 이용자들을 관찰하고 매일의 기록을 남기며, 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더 좋은 경험과 콘텐츠, 공간의 운영원칙에 반영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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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로 마음껏 만들어보는, 스토리스튜디오 (Story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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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사랑하는 12~19세 청소년을 위한 작업실

10대라는 청소년 시기는 어린이 티를 벗어나기 시작하는 시기이자 본격적으로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시기, 주관이 뚜렷해지며 취향과 덕질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10대 청소년이 관심사나 취향처럼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스스로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 자원은 부족합니다. 특히 가정의 경제적, 사회적 자본에 따라 경험과 기회의 격차, 자원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토리스튜디오'는 이야기에 관심 많은 12~19세 청소년들이 누구나 ‘작업자’가 되어 글, 그림, 사진, 음악, 영상, 만들기 등 원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평소 자주 즐기던 익숙한 작업부터 처음 해보는 낯선 경험까지,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자유롭게 시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책 외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음반 등 원하는 포맷의 콘텐츠로 이야기를 만나며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스튜디오에서는 어떤 시도, 의도, 이야기든 작업으로 존중받습니다.

스토리스튜디오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에서 운영하는 <제3의 시간> 도서관에 있습니다. 제3의 시간은 8~19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제3의 시간에서 자유롭게 탐색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제3의 시간은 도서관인 동시에 실험실로서 더 많은 어린이, 청소년이 자신의 고유한 이야기를 쌓을 수 있도록 탐색하고 표현하는 환경과 콘텐츠를 실험합니다.

스토리스튜디오의 실험 결과는 ‘space T 사업’과 연계되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닿게 됩니다. space T 사업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각 지자체와 협업하여 공공도서관 속 12-16세 청소년 공간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2022년 현재 전주, 수원, 세종 등의 지역 도서관 내에 space T 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스토리스튜디오에서 실험하고 발견한 콘텐츠와 인사이트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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